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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GME? 도대체 그게 뭐야? 미국 GME 공매도 사태! 본문
현재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GME 주식이 화재 입니다.
2021년 1월 미국의 개인 투자자, 이른바 개미들이 미국 대형 헤지펀드사의 공매도에 대항해 주식을 대량 매수해 주가를 폭등을 시킨게 그것인데요.
정확히 어떤 사건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스탑"
게임스탑은 미국의 비디오 게임 전문 소매점 체인 회사입니다.
소도시에도 지점 한 두 곳은 있을 정도로 매점 수가 많습니다. 콘솔, PC 게임과 콘솔기기와 PC 주변기기 등을 취급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배경"
게임스탑은 최근 패키지 게임의 디지털 판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 상황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게임의 오프라인 유통이라는 특성상 전망이 그다지 좋은 기업이 아니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되기 쉬웠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미국의 헤지펀드 멜빈 캐피털은 5천만주를 공매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기업분석 후 공매도 총액이 기업가치의 140%가 넘어가 버린것을 개인 투자자들이 알아차려 버렸습니다. 즉 공매도자들이 빌려서 갚아야 하는 금액이 빌릴 수 있는 금액보다 많은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폭등"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팔고 미래의 주식을 사서 되갚아야 합니다. 시중에서 구매 가능한 주식의 수는 당연히 유한한데, 기존의 주식 보유자들이 주식을 팔지 않으려 하고, 어쩌다 물량이 나와도 계속 사재기하면 시중에 주식이 거의 없어지게 됩니다. 공매도 세력은 처음에 예상했던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 수십배의 가격을 물어서도 이를 갚지 못하는 사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것을 개인투자자들이 허점을 간파해낸것입니다. 그리고는 미친듯이 시중에 나와있는 GME 주식을 사들여 주가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경과"
이 사태는 미국의 커뮤니티인 '레딧' 등 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는데 레딧 유저들이 게임스탑 주식 및 콜옵션을 집단매수했고. 이들이 주가를 엄청나게 올리자 공매도 세력들은 숏 스퀴즈를 맞고 주식을 오히려 사서 되갚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로빈후드 매수 차단"
한국 시간으로 1월 28일 미국 주식거래 MTS앱 로빈후드가 GME를 포함한 몇 가지 옵션들을 구매 불가능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여기서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주식거래앱을 제공하는 기업이 기관의 압박을 받아 자체적으로 매수가 불가능하게 서비스를 막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거래소에서는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했습니다. 즉 기관들은 정상적으로 매수, 매도가 모두 가능하지만 로빈후드를 통해 게임스탑 주식을 거래하던 개인투자자들은 추가 매수가 불가능해진 것입니다.
로빈후드 매수 차단 및 레딧 서버 다운으로 인해 GME는 폭락을 몇번했지만 다시 무섭게 GME 주식은 폭등하고 있습니다. 이번 숏 스퀴즈로 인해 헤지펀드들의 손실은 약 708억달러(한화 79조원) 정도라고 하며 GME 주식은 계속 오를거라고 투자자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저도 주식을 조금 하고 있는 입장에서 앞으로 GME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건지 궁금해집니다.
참고
주식 공매도란 무엇일까?
현재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 있는 것은 바로.. 공매도 입니다. 공매도는 현재 중지되어있는 상태로 3월 재개 할지 중지 연장을 할지로 여론이 뜨겁습니다. 그렇다면 공매도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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